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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띠궁합" 띠궁합이 맞을까? 미래예측학박사가.

 

질문내용

손자 이름을 찾으러 오셔서 큰아들이 남자를 사귀고 있는데 남자가 토끼띠라고 하는데 딸은 용띠입니다. 선생님 토끼띠와 용띠 궁합이 좋나요? 4살 차이가 잘 산다고 하는데 제 친구를 보니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3살 차이와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지금까지 싸우고 삽니다. 1살 차인데 결혼하면 잘 살까요?

 

많이 알려진 띠궁합

사주명리학에 삼합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오행이 합하여 새로운 오행으로 바뀝니다. 결합력이 대단히 강하다고 판단합니다. 이러한 이론을 궁합에 적용하였습니다.

 

삼합은 해묘미, 인오술, 사유축, 신자진입니다.

이를 띠로 전환하면

 

해묘미는 돼지띠, 토끼띠, 양띠입니다.

인오술은 호랑이띠, 말띠, 개띠입니다.

사유축은 뱀띠, 닭띠, 소띠입니다.

신자진은 원숭이띠, 쥐띠, 용띠입니다. 

 

사주는 연월일시를 여덟 글자로 표시한 시간 부호입니다. 태어난 연도가 같으면 띠는 같습니다. 2018년에 태어난 아기는 모두 개띠입니다. 태어난 연, 월, 일이 같고 시간만 달라도 삶이 다릅니다. 즉 길흉화복이 다릅니다. 만약에 시간과 일자까지 다르다면 삶의 공통점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물며 태어난 연도 한 글자만 가지고 길흉을 같게 평가한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고, 현실성도 없습니다.

 

미래예측학박사가 상담하는 철학관

 

띠궁합으로 토끼띠와 용띠궁합은 좋다, 나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때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밖에...

 

4살차이가 잘 산다?

이 역시 사주명리학의 삼합이론에서 나왔습니다. 위의 삼합을 이루는 띠는 4살 차이입니다. 잘 사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남을 볼 때는 겉모습만 봅니다. 그러나 자신은 속속들이 다 압니다. 겉모습이 전체인 것은 아닙니다. 멀리 보이는 잔디밭이 푸르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움푹 팬 곳도 있고, 웅덩이도 있으며, 죽은 잔디도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환경

우리는 움직이는 지구 위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나도 변하고, 너도 변하고, 모두가 변해갑니다. 만나서 죽을 때까지 변해가는 과정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좋았다가 때로는 미워집니다. 그럼 궁합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운(運)의 영향이 크다.

특별한 이유 없이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고, 미워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부 사이도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이 배우자에게 있을 때는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싫어하는 운이 있을 때는 미워 보입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운이 변해가기 때문에 좋았다, 미웠다를 반복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동안 서로가 가장 싫어하는 운을 만나지 않는다면 백년해로하는데 문제없습니다.

 

내가 힘들면 다툼이 늘어납니다.

사람이 항상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는 일이 항상 기대한 이상으로 잘 될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성과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까칠해집니다. 부부가 같이 힘든 때가 되면 사사건건 다툼의 대상이 되고, 다툼이 많습니다. 궁합에서 이러한 시기를 미리 알려주어 그런 시기가 오더라도 쉽게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백년해로하는 길

성품을 바꾸기란 힘듭니다. 상대의 특성을 알고 맞추어야 내 삶이 편안합니다. 상대의 특성을 알고 활용해야 합니다.

 

미워지는 시기 역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입니다. 끝을 알면 덜 힘들게 보낼 수 있습니다. 겨울이 아무리 춥다고 해도 3개월이면 끝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두 사람이 같이 힘든 시기는 왜 힘들어 하는지 알기 때문에 다툼보다 오히려 돕게 됩니다. 그리고 끝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토끼띠, 용띠 아니 어떤 띠라도 궁합이 좋다, 나쁘다라기 보다는 좋을 때가 있고, 미울 때가 있다고 보아야 하며, 아무리 싫더라도 끝나는 시기를 알면 헤어지지는 않습니다.

 

 

미래예측학박사가 상담하는 철학관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원장은 궁합을 깊게 연구하여 「사주명리를 이용한 궁합 연구」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다툼이 끝나는 시점에서 이혼한 부부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부는 다툼이 끝나는 시점을 알았더라면 헤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궁합을 보아야 합니다.

 

사주에는 시간과 기운만 반영되어 있지 개인의 노력이나 환경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혼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같이 살려면 상대방을 알고 맞추어야 하고, 많이 다툴 수 있는 시기와 미워지는 시기를 알면 덜 힘듭니다. 내가 들 힘들어야 주위 사람들이 덜 힘들게 되고, 내가 즐거워야 주위 사람들이 즐겁게 됩니다.

 

학력 : 대학원졸, 박사

 

경력

동방대학원 대학교 강의교수

부천 대학교 생활역학 강의교수

서라벌 대학교 풍수명리 강의교수

뇌교육대학원 대학교 강의교수

동국 대학교 논리사주 강의교수

 

연구논문

사주명리의 세운해석 방법에 관한연구

사주명리를 이용한 궁합연구

사주명리학의 형살연구

석하명리의 예측효용성연구

사주명리를 이용한 직업적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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